선물 세트에 있던 사과단자가 너무 맛있어서 단자만 따로 주문해 봤는데요.

떡이 질감도 좋고 팥소도 사과 정과가 들어 있어서 정말 향긋하고 상큼하네요.

사과 알갱이가 사각사각 씹힐 때마다 그 향긋함이 배가 되네요.

냉동실에 얼려놓고 하나씩 녹여서 먹고 있는데 다시 찌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.

아이들에게도 버터 가득한 머핀이나 페스트리 같은 간식보다는 수제 단자가 더 좋을 거 같아요.

요즘 빵 가격도 너무 비싼데 쌀로 만든 떡이 소화도 더 잘 되고 훨씬 낫겠구요.

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단자들 기대하겠습니다.